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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환자 급증…치료 및 예방법은?

작성자 길잡이 2012-02-21 조회수 5049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위염 질환 진료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06~2010년)의 위염(K29)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염 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447만명에서 2010년 541만명으로 최근 5년동안 연평균 4.9%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원선영 교수는 위염 질환의 정의, 증가 원인, 증상, 치료방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위염’이란?
위염은 일반적으로 위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크게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위염의 경우 내시경에서 발적, 미란, 홍반등의 소견이 보이며 조직 검사에서 급성 점막 염증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위 점막 손상의 원인으로는 술, 아스피린,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등의 복용과 스트레스, 외상, 수술 등을 들을 수 있다.

반면, 만성 위염은 내시경적으로는 다양한 소견을 보이며 무증상의 경우가 많고 자각증상이 다양하여 임상 증상과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위염’의 증가 원인
스트레스의 증가와 과도한 음주 등이 증가원인이 되며, 고령화에 따른 심혈관계질환의 증가로 아스피린 복용의 증가, 골격계질환의 증가로 인한 소염진통제 복용 등이 증가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염’의 증상
내시경상 위염의 진단일 경우는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위염에 특이적인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상복부 증상으로 상복부 불편감, 복통, 구역,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염’의 치료 방법 및 예방법
무증상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원인 요소나 약제가 있는 경우 이를 피하고 증상에 따른 치료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음주, 피로, 흡연 등이 위염 발생 위험요소이므로 금주, 금연이 중요하며 과식 또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절제된 식사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 등이 치료 및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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