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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탈모’ 이유 있었네~②
작성자 길잡이
2012-02-15
조회수
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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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은 어렵고, 결혼은 취업보다 더 힘든 요즘, “어디에 취업했는지, 결혼은 언제 하는지” 등의 질문은 취업과 결혼적령기의 청춘남녀들에게 가장 피하고픈 질문이다. 새해벽두부터 이래저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춘남녀들, 그들의 탈모유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골드미스도 스트레스성 탈모 시달려 이런 경우 머리 전체에서 일정하게 머리가 빠지거나 군데군데 동전만큼 빠지는 원형탈모증이 나타날 수 있고, 탈모가 유전인 경우에는 머리의 앞쪽 헤어 라인은 유지된 채 정수리 부분만 빠지는 증상이 두드러진다. 탈모 초기라면 바르는 약과 두피 스케일링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바르는 약으로는 미녹시딜이 있으며 모발의 생장주기를 연장시켜 모발이 더 길게 자랄 수 있게 해주고 모발을 굵게 해준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탈모에는 별 효과가 없고 약을 바르다가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시작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두피에 염증이 일어나거나 얼굴 솜털이 굵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바르는 약, 두피 스케일링과 병행해서 PReP 자가혈 주사와 모낭주사 시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숱이 줄어든 머리를 풍성하게 해주고 탈모를 늦추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탈모샴푸는 치료제 아냐 무엇보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병원치료와 더불어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험생은 과다한 공부보다는 휴식 시간을 늘리고, 스포츠, 문화활동, 수면,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어내는 자기만의 방법을 가져야 한다. 이와 병행해 올바른 모발 관리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머리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두피에 쌓인 노폐물, 비듬, 과다지방, 박테리아 등이 탈모를 부추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성두피는 하루에 한번, 건성두피는 이틀에 한번 꼭 머리를 감는다. 샴푸를 하기 전 나무로 된 굵은 솔빗으로 머리를 빗어 엉킨 머리를 정리해주면 샴푸시 모발이 적게 빠지고, 비듬과 때를 미리 제거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머리를 감은 후 머리가 젖은 채로 잠들거나 마르기 전에 묶으면 높은 습도에 땀과 지방 분비물이 뒤엉켜 두피가 지저분해져 모발의 생장을 방해하므로 주의한다. 식생활도 중요하다. 음식은 모발 건강과 탈모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단백질과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돼지고기, 달걀, 정어리, 콩을 비롯해 미역 등의 해조류와 야채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라면, 햄버거, 피자, 돈가스 등의 가공 인스턴트식품과 커피, 담배 등의 기호 식품, 그리고 콜라 같은 음료수는 가급적 피한다. 또한 설탕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과자나 케이크, 너무 맵거나 짠 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도 모발 건강을 해치므로 삼간다.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모발에 필요한 영양공급을 막아 모발이 거칠어지고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 ▽도움말: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 헬스포커스뉴스(http://www.health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