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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금연펀드 1억여원 불우이웃돕기 기탁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23일 LG전자 창원2공장 경영지원 회의실에서 박평구 상무(왼쪽)가 1억725만원의 지정 기탁 증서를 이재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전달한 뒤 이 회장과 함께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 성금은 회사의 방침에 따라 LG전자 직원들이 일정 기간 내에 금연에 실패했을 때 낸 적립금으로 마련됐다. 2011.12.23 <<지방기사 참고 LG전자>>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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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LG전자는 23일 직원들이 모은 금연펀드 1억여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
LG전자 박평구 상무는 이날 창원2공장 경영지원 회의실에서 1억725만원의 지정 기탁 증서를 이재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LG전자가 지정하는 사회복지시설와 저소득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연펀드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LG전자 직원들이 일정 기간 내에 금연에 실패했을 때 낸 적립금으로 마련됐다.
LG전자 창원공장은 이달 초 사내 흡연장 26곳을 모두 폐쇄하는 등 담배연기가 없는 금연사업장을 선포한 바 있다.
박평구 상무는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실시한 금연펀드가 건강을 증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m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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