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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버스정류소 147곳 금연구역 지정

작성자 길잡이 2011-07-08 조회수 6638
(김포=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48번 국도(서울∼김포∼강화) 등 주요 도로의 버스정류소 147곳을 금연구역으로 최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의 버스정류소를 금연실천 버스정류소로 지정, 금연운동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에게 버스정보시스템이나 시 홈페이지(www.gimpo.go.kr), 시정소식지, 반상회보 등을 통해 이를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울 경우 제재할 수단은 없고 금연을 권장하게 된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금연 찬성 의견이 많을 경우 조례를 제정,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조례는 금연 지정 대상 버스정류소와 흡연시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changsu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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