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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작성자 길잡이 2011-06-29 조회수 6623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한국 최대 규모의 정신과 전문 의료기관인 광진구 능동로의 국립서울병원은 내달부터 병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병원 내에서는 입원 환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그동안 국립서울병원은 병원 내에 3곳의 흡연구역을 지정하고, 그 이외의 지역에서만 흡연을 금지해왔다. 그러나 입원 기간이 비교적 길고 약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정신과 치료의 특성상 흡연이 더욱 치명적이라는 인식에 따라 병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 정은기 국립서울병원장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을 만드는 데 환자, 직원, 방문자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립서울병원은 지난 2005년 금연교육팀을 구성해 재활병동을 시작으로 모든 병동 환자에게 금연 교육을 실시해왔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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