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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학생ㆍ여학생 흡연율 소폭 상승

작성자 길잡이 2011-05-23 조회수 6176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지역 중학생 및 여학생의 흡연율이 약간 높아져 교육당국의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초.중.고교생 32만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흡연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고교생의 흡연율을 지난해 같은 시기 7.7%에서 올해 7.6%로 낮아진 반면 중학생 흡연율은 1.6%에서 1.7%로 높아졌다. 남녀별로 세분해 보면 중학생의 경우 남학생 흡연율은 2.6%로 변화가 없었으나 여학생은 0.7%에서 0.9%로 올라갔다. 고교생 역시 남학생은 11.8%에서 11.6%로 떨어졌지만 여학생은 3.5%에서 3.6%로 상승했다. 조사를 담당한 성인숙 장학사는 "전국적으로 비슷한 추세인데 고교생의 경우 흡연이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을 하면서 흡연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으나 중학생은 그런 인식을 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청소년 금연학교 운영 등 맞춤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한편 금연지도사를 각급 학교에 지원하고 초기 흡연경험률을 낮추기 위해 초등학교 흡연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cobra@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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