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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화재 4만1천여건…사망자↓ 재산피해↑
작성자 길잡이
2011-01-19
조회수
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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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명 사망하고 2천600억 피해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총 4만1천862건의 화재가 발생해 303명이 사망하고 2천667억6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발생 건수는 전년(4만7천318건)에 비해 11.5%, 사망자 수는 전년(409명)보다 25.9% 줄어들었으나 재산피해는 5.9% 증가했다. 작년 한해동안 하루 평균 114.7건의 화재가 발생해 5.18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고 7억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요일별 발생 건수는 금요일이 6천372건(15.2%)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고 월별로는 12월(4천194건, 10.0%), 1월(4천178건, 9.9%), 11월(4천19건, 9.6%) 순이었다. 화재 발생 요인은 '부주의'가 1만7천867건(42.7%)으로 가장 많았고 그중에서도 3분의 1은 '담배꽁초 방치'(5천286건) 때문이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작년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종 화재 예방 정책을 펼친 결과 화재 발생 건수가 줄고 사망자 수도 획기적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banan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