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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흡연율 전국최저로 낮춘다

작성자 길잡이 2010-11-15 조회수 6178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014년까지 19세 이상의 흡연율을 전국최저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시는 15일 금연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등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2011∼2014년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공고했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27.5%인 19세 이상의 흡연율을 2014년 전국에서 가장 낮은 22.5%까지 감소시킬 방침이다.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흡연율은 같은 기간 9.0%에서 7.0%로 떨어뜨릴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금연환경 조성 및 홍보, 금연 예방학교 운영, 흡연예방 아동연극 공연, 건강행태 및 흡연율 자체조사, 금연클리닉 등을 적극 추진한다. 같은 기간 성인의 음주율은 26%에서 16%로 낮출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 구강보건사업, 국가암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여성과 어린이 건강사업, 영양플러스사업, 전염병예방관리사업 등 16개의 개별보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jb@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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