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부산시민 65.4% - 부산 도시환경 건강에 부적합
작성자 길잡이
2010-10-19
조회수
5749
|
|||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부산의 도시환경과 구조가 그다지 건강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산시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의뢰해 시내 1천232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부산의 도시환경과 구조가 시민 건강생활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2.6%는 10점 만점에 1~4점을 줬다. 또 32.8%는 보통인 5점을 부여해 전체의 65.4%가 보통 이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민의 평균 수명이 낮은 원인에 대해서는 전체의 41.3%가 흡연과 음주 등 생활습관을 꼽았고, 환경오염(33.2%)과 낙후된 지역경제(29.1%) 순이었다. 평균수명을 올리기 위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서비스 확충이 38%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나왔고, 건강을 고려한 도시계획(32.7%)과 지역경제 발전(29.9%)이 뒤를 이었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