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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국민 흡연율 18%...금연 증가율은 둔화

작성자 길잡이 2010-09-30 조회수 6950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캐나다에서 담배를 피우는 15세 이상 인구는 490여만 명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밴쿠버 선 지에 따르면 캐나다 암협회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 지난 해 국민 흡연율을 이같이 전하고 흡연율이 지난 1999년의 25%에 비해 크게 개선되기는 했지만 금연인구 증가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 인구는 초반 5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늘었으며, 최근 5년 간 흡연 감소율은 1%에 불과했다. 협회의 로브 커닝햄 수석 연구원은 금연인구 증가율이 떨어지는 이유로 가짜담배 시장의 확대와 담뱃세 추가인상에 미온적인 연방과 주 정부의 자세를 들고 강력한 금연정책을 주문했다. 흡연율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15%로 가장 낮았고, 서스캐처원 주가 22%로 가장 높았다. 지난 해 15~19세 청소년 흡연율은 13%로 1999년의 28%에서 크게 떨어졌으며 지금까지 기록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흡연인구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고, 흡연자들은 하루 평균 14.5개비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조사에서 흡연자 중 45%가 1년 사이 금연을 시도해 보았다고 밝혔는데, 이는 2003년 71%보다 처지는 수준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jaey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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