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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성흡연율 30%대 진입 아직 멀어

작성자 길잡이 2010-07-08 조회수 6927
- '09년 하반기 대비 흡연율 소폭 하락, 그러나 여전히 OECD 최고 수준 - □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10년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흡연율이 42.6%09년 하반기 대비 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인 흡연율 현황: 22.4%로 ’09.12월 대비 0.9% 소폭 하락 - 남성: (’08.12.) 40.9% → (’09.6.) 41.1% → (’09.12.) 43.1% → (’10.6.) 42.6% - 여성: (’08.12.) 4.1% → (’09.6.) 3.6% → (’09.12.) 3.9% → (’10.6.) 2.8% ○ 성인남성흡연율은 약간 감소하였으나, 주로 상반기 흡연율이 낮게 조사되는 경향이 있어 감소추세로 보기는 어려우며,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 2010)의 ’10년도 흡연율 목표인 30%에 크게 못 미쳐 30%대 진입도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 따라서, OECD 최고 수준인 성인남성흡연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비가격정책을 포함한 포괄적인 금연정책 추진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조사기간에 주말을 2회 포함하여 조사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였다.(표본오차±1.79%, 95% 신뢰수준) □ 흡연자의 흡연실태를 보면, ○ (흡연빈도) ‘습관적 흡연자’는 지난 조사(’09.12.)보다 낮아지고(92.1%, 2.3%↓), ‘간헐적 흡연자’는 높아진(7.9%, 2.3%↑) 것으로 조사됨 ○ (흡연이유) 스트레스(32.6%→29.4%)보다는 습관이 되어서(59.1%→61.7%) 담배를 피운다는 응답자가 더 증가함 ○ (최초흡연연령) 최초흡연연령은 21.2세로 규칙적 흡연시작연령 22.1세와 차이가 적어 흡연시작 후 1년 이내에 습관화되는 경향이 있음 ○ (금연시도, 실패이유) 현재 흡연자의 59.3%가 주로 건강이 나빠져서(55.0%)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여성(45.2%)이 남성(60.2%)보다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매우 낮았음 ○ (향후 금연계획) 흡연자의 59.4%가 금연의향이 있으며, 여성(14.3%)이 남성(11.4%)보다 금년 내 금연의향비율이 더 높았음 □ 조사 결과, 효과적인 금연정책으로는 (1) 금연구역 확대(22.8%), (2) 담배가격 인상(18.7%), (3) 흡연단속 및 처벌강화(18.0%), (4) 금연캠페인 및 홍보(16.3%) 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연의향가격으로 평균 8,510.8원으로 높게 나타나 비가격정책과 함께 가격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 ’09년 하반기 조사결과: (1) 청소년에 대한 흡연교육 29.1%, (2) 금연구역 확대 23.6%, (3) 금연구역 위반시 처벌강화 17.1%, (4) 담뱃값 인상 13.9% □ 보건복지부는 성인남성흡연율 30%대 진입(OECD 평균 28.4%, '07)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담배를 피우는 이유에 대해서는 습관성이라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어 흡연을 질병으로 보고 니코틴 중독을 치료하는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 - ’11년부터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의료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흡연자 금연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 개편 ○ 흡연 시작 후 1년 이내에 습관화되는 경향이 있어 흡연초기 금연 홍보 및 금연지원서비스 확대금연정책 관련 법률(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연내 국회통과 목표 ※ 흡연경고그림(안홍준, 전현희 의원 등), 금연구역 확대(박대해, 정의화 의원 등), 가향물질표시 금지(최영희 의원), 전자담배 부담금 부과(정부) 등 <참고> □ 09년 이후 금연정책 추진 경과 *가격정책보다는 비가격정책 추진을 통한 흡연율 감소 주력(담배판매 제한) 군 면세담배 폐지(09.1.) ○ (금연지원 활성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운영 및 군인, 전의경 금연지원 신규사업 실시(09년~, 매년 10억) ※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07년부터 09년까지 약 100만명의 흡연자가 등록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09년 4주 금연성공률이 73.1%, 6개월 성공률은 40.5%로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음 ※ 금연사업: 금연 홍보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등 금연지원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학교흡연예방교육, 군ㆍ전의경 대상 금연지원사업 등 ○ (경고문구표시) 발암성 물질 경고문구 표시(09.4.) 시행 ○ (금연구역확대) 지자체에 금연조례 제정 권한 부여(10.8.28. 시행)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여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공원 등 실외까지 금연구역 지정이 확대(신종담배 규제) 전자담배에도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부과(니코틴 용액 1ml당 221원) 개정안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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