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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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각국 대표, 27일 신안 증도 방문
작성자 길잡이
2010-06-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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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슬로시티' 각국 대표들이 오는 27일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다. 신안군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릴 '제3회 슬로시티 국제연맹 총회' 참가자들이 다음날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를 찾는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등 14개국 250여 명의 슬로시티 시장,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증도는 지난 2007년 12월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자동차 없는 섬', '금연의 섬', '친환경 농업의 섬', '자전거의 섬', '다크 스카이' 등 슬로시티 이념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군은 이런 정책이 두드러질 수 있도록 국제 참가자들과 함께 갯벌, 천일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증도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함초전, 짱뚱어 튀김, 백합탕 등 주민이 준비한 12가지 '슬로 푸드'와 깜깜한 밤(Dark-Sky) 소등행사, 도립국악단, 증도 출신 이연경 공연단의 사물놀이, 강강술래 등 어울림 한마당도 펼쳐진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