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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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타이밍과 분위기 맞춰 제안하라
작성자 길잡이
2010-06-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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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아무리 좋은 제안도 타이밍과 분위기를 맞춰야죠."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17일 직원들에게 상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매주 발간되는 사보 `포스코 신문' 지면을 통해서다. 정 회장은 상사에게 다가가는 첫 원칙으로 "아무리 좋은 제안과 아이디어도 좋은 시점을 만나지 못하면 사장되고, 또 통하기도 어려운 법"이라며 "지금이 이것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인가를 늘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 "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 무리다는 말은 하지 말라. 일단 시도하라"고 했다. 이어 "제품과 서비스가 아니라 자신을 판매하는 사람이 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싫은 기색은 보이지 말아야 한다"며 "정기적으로 기획서를 상사에게 제출하고, 결론부터 말하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렇게 상사에게 다가가면 신뢰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솔직히 나 자신도 다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다 못했으니 직원들이 그랬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건강관리 비법으로는 "매일 아침 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특히 허리운동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작년에는 직원들에게 금연을 많이 권했는데, 올해는 비만 탈출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