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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정주공아파트서 건강아파트 현판식

작성자 길잡이 2010-06-16 조회수 8991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희망 프로젝트의 추진 지역인 동구 화정동 화정주공아파트에서 15일 건강 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건강희망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건강위해 요인이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건강사업이다. 동구보건소는 이미 화정주공아파트 관리를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관련 건강희망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현판식 행사와 함께 화정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금연, 절주, 영양, 전염병 예방, 만성질환 등 의 캠페인을 열렸다. 동구보건소는 앞으로 화정주공아파트 계단 벽면에 건강과 관련한 이미지를 그리고 입주민 건강운동 교실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동구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공공기관에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건강격차가 점점 벌어진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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