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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담배연기 없는 택시' 6월 시범 운영

작성자 길잡이 2010-05-28 조회수 7956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내를 운행하는 택시에 담배를 피울 수 없는 금연택시가 운행된다. 춘천시보건소는 승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쾌적한 승차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금연을 지키는 '클린택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금연 택시는 기사, 승객 모두 흡연이 금지되는 택시로 서울, 부산 등지에서 일부 택시를 대상으로 실시중이라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또 일본 도쿄는 지난 2008년부터 금연택시제를 실시, 현재 95%가 금연택시로 지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춘천시보건소는 최근 20개 택시업체 조합원 대표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금연택시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 운전기사들의 신청을 받아 7월 중 금연택시 발대식도 가질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의 경우 현재 법인, 개인을 포함 1천700여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지만 상당수의 운전기사가 흡연을 하고 있다."며 "우선 100여대 가량의 금연택시를 선정해 운전기사에게 구강검진, 무료 스케일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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