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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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금연청사 지정 선포식
작성자 길잡이
2010-04-07
조회수
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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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7일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군청사를 금연청사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했다. 이날 장재영 군수와 군청 공무원 300여명은 군청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금연 선포식에 이어 모형담배를 절단하는 금연 퍼포먼스와 현판식을 가졌다. 장수군은 금연청사 지정에 앞서 지난 1월 청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흡연실태 관련 설문조사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간접흡연의 폐해 홍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 대한 시상과 성공사례발표 등을 통해 자율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장수읍 사무소 등 직속기관과 면사무소를 금연시설로 지정을 추진해 범 군민적인 금연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장 군수는 "금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인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으로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8월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연맹 가입과 함께 WHO 건강도시 선포식을 했으며 지난 2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건강중심도시의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