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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는 인천시민 증가세

작성자 길잡이 2010-03-26 조회수 8389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담배를 끊거나 건강검진을 받는 등 '건강을 챙기는' 인천시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7~9월 질병관리본부가 인천시내 10개 구.군별로 만19세 이상 시민 900명씩 총 9천명을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 결과, 전년에 비해 시민들의 전반적인 건강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민의 금연시도율은 2008년 42.3%에서 52.5%로 높아져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고위험 음주율은 21.1%에서 15.6%로 낮아졌다. 건강검진 수검률(48.1%→53.9%)과 고혈압.당뇨병의 평생 의사 진단율(6.1%→6.4%), 걷기 실천율(49.5%→53.4%), 의료기관 이용률(20.2%→23.9%)도 상승했다. 반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사람의 비율은 27.3%에서 31.2%로 높아졌고 자살 생각률도 8.6%에서 10.6%로 높아졌다. 인천시는 최근 인하대와 '웰니스 환경조성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고위험군 시민을 중심으로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sm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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