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방

알림방

금연뉴스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현대重 금연클리닉 담배연기 없는 일터 만들자

작성자 길잡이 2010-03-26 조회수 8326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중공업이 임직원 건강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 6개월간 금연운동을 전개한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임직원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2010년 금연클리닉 선포식을 가졌다. 참가 희망 임직원 278명은 흡연의 폐해와 올바른 금연 방법을 교육받고 금연 선서를 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들 참가자는 현대중공업과 울산 동구보건소의 지원 아래 앞으로 6개월간 금연에 도전하게 된다. 1인당 10만원의 금연 기금을 예치한 후 금연에 성공하면 그 돈과 함께 기념품을 지급받다. 하지만 참가자가 금연에 실패하면 예치한 기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현대중공업은 2009년 11월 금연실패자 500여명이 낸 기금 3천8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금연클리닉 참가 임직원에게 각종 금연보조제를 주고 전문가와의 금연 상담, CO(일산화탄소) 측정, 격려 문자와 메일 전송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금연을 도울 예정이다. 2005년 처음 실시된 금연클리닉에는 지금까지 모두 2천105명의 직원이 참가했고 67%인 1천416명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현대중공업은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2008년 사내 모든 건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사내 부속의원과 의무실에서 금연상담을 진행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강력한 금연 운동을 펴고 있다. 이중구 현대중공업 안전보건부장은 "임직원의 건강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금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사내 건강증진센터, 체육 시설, 예방접종 등 다양한 시설과 보건 프로그램으로 직원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