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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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건강조사..음주율 남구 최고
작성자 길잡이
2010-03-19
조회수
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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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민 건강조사 결과 음주율은 남구, 흡연율은 동구, 자살 생각률은 울주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11월 지역의 19세 이상 주민 4천609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와 검진, 의료 이용, 사고중독 등의 분야 304개 항목에 걸쳐 '200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월간 음주율(최근 1년간 한 달 1회 이상 음주)은 남구가 62.4%로 가장 높았고 동구 60.9%, 중구 60.8%, 북구 55%, 울주군 52.2% 순이었다. 고위험 음주율(1회 남자 7잔, 여자 5잔)은 울주군이 16.8%, 동구 15.5%, 남구 14.6%, 북구 13.2%, 중구 12.2% 등이었다. 현재 흡연율은 동구가 28.7%로 가장 높고 그 다음 울주군 28.4%, 중구 28%, 남구 27.9%, 북구 23.4% 이었다. 정신건강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자살 생각률은 울주군이 12.5%로 높았고 북구 7.2%, 동구 6.6%, 남구 5.8%, 중구 4.6%로 조사됐다. 또 우울감 경험률(2주 이상)은 울주군 7.5%, 스트레스 인지율은 중구 26.1%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sjb@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