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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일터 만든다

작성자 길잡이 2010-03-09 조회수 9121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대규모 사업장과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일터' 만들기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횡성군은 9일 공근IT밸리단지 내의 ㈜위너스기술에서 금연사업장 선포식을 갖고 사업장 내 모든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원 32명이 참가해 금연 결의문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금연의지를 다졌으며 홍보대사 위촉과 국제절제협회 금연전문 교육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횡성군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이동클리닉을 운영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측정과 니코틴 소변검사 실시, 행동요법 상담 및 금연보조제와 홍보물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6개월 후 소변검사를 실시해 금연성공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연 사업장 지정은 올해 대화제약에 이어 위너스기술이 두번째이며 지난해에는 파스퇴르유업이 지정된 바 있다. 횡성군은 기업체에 이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9개 군부대 관계자와 간담회, 이동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금연운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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