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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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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성 흡연율 41.1%로 30%대 진입에 멀어져 (전년 상반기 대비 0.7%p 증가)

작성자 길잡이 2010-02-19 조회수 8241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2009년 상반기 흡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흡연율이 41.1%로 전년 상반기 대비 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인 흡연율 현황 : 22.1%로 ’08.12월 대비 0.2%p 소폭 하락 - 남성 : ('08.6) 40.4% → (’08.12) 40.9% → (’09.6) 41.1% - 여성 : ('08.6) 3.7% → (’08.12) 4.1% → (’09.6) 3.6%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조사기간에 주말을 2회 포함하여 조사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였다.(표본오차±1.79%, 95% 신뢰수준) 흡연자의 흡연실태를 보면,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습관이 되어서’가 58.7%,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담배구입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으로 ‘담배의 맛과 향’이 42.6%, ‘유해성분 및 함량’이 30.8%, ‘브랜드’가 9.3%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 흡연연령은 21.2세로 ’08.12월 대비 0.5세 낮아졌고, 하루 한 개비 이상 규칙적으로 흡연(지속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은 22.2세로 조사되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최초 흡연(26.3세)에서 지속 흡연(26.8세)으로 발전하는 기간이 남성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의 71.2%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건강이 나빠져서’가 64.8%로 가장 많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성인 남성흡연율이 다시 상승세를 타게 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담배 마케팅 전략(포장, 라벨, 광고)에 대한 규제 강화 - 흡연의 폐해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흡연경고그림 도입 및 청소년ㆍ여성 흡연을 유도하는 화려한 담배포장 제한 검토 - 마일드, 라이트 등 담배가 덜 해롭다는 식으로 잘못된 인식을 유도하는 담배에 대한 오도문구 사용 제한 PC방, 공원 병원 등 공중이용시설의 전체 금연구역의 지정 및 지자체의 금연조례 제정 활성화 흡연자의 1일 평균 흡연량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흡연초기 금연 홍보 및 서비스 확대 - 국가 금연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홍보 강화 필요(“셀프(Self)하지 말고 헬프(Help) 받자!) 한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 민간 금연운동단체는 최근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하는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어 가격 및 비가격정책을 포괄하는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담배규제 및 금연정책 추진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주문한 바 있다. * 미 정부: 담뱃세 인상, 담배관리 및 규제 권한을 식약청(FDA)에 주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담배관리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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