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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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소방본부
작성자 길잡이
2010-02-09
조회수
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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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의 34%가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부주의로 인한 화재 90건 가운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31건 발생했다. 야외나 도로에서도 15건이 발생해 주말 야외 나들이나 산에 오를 때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불 온도는 500도에 가깝고, 피울 때는 800도나 되는 열을 내기 때문에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재떨이에 버리는 습관이 필요하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2월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기후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말에 산에 오를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