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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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도 흡연 어려워진다
작성자 길잡이
2009-12-16
조회수
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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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공장소서 전면 금연 방침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흡연 천국' 중국에서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우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베이징은 내년 하반기부터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공공장소 흡연금지 조례' 수정안을 만들어 인민대표대회(人大)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신경보(新京報)가 16일 보도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종전 호텔, 식당, 빌딩 등에 허용한 '흡연구역' 조항을 폐지, 공공시설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베이징 시는 이 규정을 어길 경우 상하이에 못지않은 상당한 액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상하이는 올해 유치원, 병원, 학교 등 공공성이 강한 장소는 실내외 흡연을 전면 금지하며 박물관, 과학기술관, PC방, 기차역 대합실 등은 실내에서만 금연이 추진되는 내용의 `공공장소 흡연금지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어기면 50-200위안(3만4천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sd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어려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