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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충북..경범죄 '소란' 최다

작성자 길잡이 2009-10-20 조회수 9599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도내에서 적발되는 경범죄 위반자 중 주택 인근에서 큰 소리로 떠들면서 시끄럽게 하는 소란 행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인기(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1∼7월 충북에서 단속된 1천604명의 경범죄 위반자 중 36.3%(582명)가 '음주소란', 13.9%(223명)가 주택가에서 크게 떠드는 '인근소란'으로 집계되는 등 위반자 절반 이상이 소란 행위로 입건됐다. 그 다음으로는 '오물투기'가 6.5%(105명), '금연장소 흡연'이 4.9%(80명)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단속된 9만6천466명의 경범죄 위반자 중 인근소란 20.3%(1만9천573명), 금연장소 흡연 19.9%(1만9천210명), 오물투기 14.4%(1만3천939명) 등의 순이었다는 점에서 충북은 소란 행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 경범죄 위반자 수를 기간별로 보면 2006년 1천800건, 2007년 2천13건, 2008년 2천180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 의원은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선(先)제도, 후(後)단속' 원칙으로 경범죄 위반자를 단속하면서 인권침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ks@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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