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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담배판매량 감소 추세

작성자 길잡이 2009-09-14 조회수 10227
병사 흡연율 46.7%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올해부터 군 면세담배가 폐지되면서 장병들의 흡연율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10일 올해 상반기 군에서 판매된 담배는 2천74만여갑으로 작년 상반기 판매량 2천520여만갑에 비해 18%가 줄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육군에서는 1천870여만갑, 해군 132만여갑, 공군에서는 63만여갑이 각각 판매됐다. 또 장병 흡연율은 2007년 50.7%, 2008년 49.7%에서 올해 상반기 48.4%로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병사 흡연율은 2007년 50.6%, 2008년 50.1%, 올해 상반기엔 46.7%로 역시 줄어드는 추세다. 국방부 관계자는 "청년기 흡연이 평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병영 금연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금연교육과 금연 클리닉 운영 등으로 금연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threek@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출처 : 연합뉴스 20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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