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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에 가서 근심 없이 사는 삶도
세상에 있느냐 물 어니 해변의 파수꾼
소나무가 솔방울을 떨어뜨리고
파도가 입술을 잘게 씹으며 말하길
근심은 생각의 그림자를 따라가니
바다에 근심은 내려놓으라 하네
꿀벌들이 노오란 유체꽃 위를 날고
작은 새들은 달콤한 집을 지키는데
발자국도 잊어버리고 바다를 향해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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