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금단증상이 나타나던데... 저는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 왜 그런가요?
다른 분들은 금단증상이 나타나던데... 저는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 왜 그런가요? A. 많은 분들이 금연초기에 다양한 신체적 혹은 심리적 변화를 경험하시게 되는데요. 그 경험은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금단증상은 경험을 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따라서 금단증상이 없다는 것이 금연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금연 후에 불편함이 없다는 것은 금연하기 딱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금연시도시 마다 금단증상이 있기도 혹은 없기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금연을 시도할 수 있을 때 계속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즉, 다음 금연 시도에는 심한 금단증상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담배 한 개비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마시고 꼭 금연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길잡이입니다. 회원님들께서 공감마당에 남겨주시는 공감의 글들을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콘텐츠로 제작하고자합니다. 이번 7월 금연공감은, 지난 '나의 금연타이밍'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휘영님의 글을 각색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공감마당에서 회원님들의 많은 공감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
금연, 왜 해야할까? 담배와 환경: 숨겨진 피해
담배는 사람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환경의 건강도 위협합니다. 전자담배를 포함한 담배 제품의 폐기물은 독성 화학물질, 중금속, 잔류 니코틴 등을 포함하고 있어 수질, 대기, 토양 오염을 일으킵니다. 또한, 담배 제품은 폐기 과정뿐만 아니라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도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기후 변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러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과 2023년 세계 금연의 날 주제를 각각 담배: 환경에 대한 위협 과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 로 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담배로부터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더 많은 관심과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담배 쓰레기의 증가와 처리 문제 환경문제를 다룰 때 자주 언급되는 주제는 엄청난 쓰레기양과 처리 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이 빨대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업싸이클링(Upcycling, 재활용 통한 새로운 제품 개발) 등 쓰레기 감소를 위한 제도적, 사회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담배꽁초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매년 약 76만 톤의 담배꽁초가 쓰레기로 배출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 세계 해안과 수로에서 1백만 개 이상의 담배꽁초가 수거되었습니다. 이는 식품 포장지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쓰레기로, 해안과 수로에서 비닐봉지나 빨대보다 더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담배꽁초는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자주 버려지며, 배수구를 통해 강, 해변, 바다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버려진 담배꽁초는 환경 정화 단체나 시설에서 모두 수거할 수 없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 환경을 오염시키는 담배꽁초는 97억 개에 달하며, 기타 담배 관련 제품과 포장지도 3억 9200만 개에 달해 미국 쓰레기의 거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한편, 전자담배 폐기물은 플라스틱, 전자 및 화학 폐기물을 포함하고 있
담배 피우면 스트레스 풀린다?..."충격적 진실은"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원인으로 스트레스 를 꼽는 경우가 많다. 담배 한 대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는데, 이를 포기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흡연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중략) 그렇다면, 흡연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 은 무엇일까. 이는 금단현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을 뿐이다. 즉, 금단증상으로 불안?스트레스?우울감?짜증 등이 증가하고, 이를 흡연으로 잠시 완화했다가 니코틴 수치가 감소하면 다시 금단증상이 찾아오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중략) 해당 연구를 살펴보면 현재 흡연자의 58.4%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라고 응답했으며, 비흡연자의 스트레스 경험률은 41.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스트레스 경험률은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1.7배 높았다. 특히, 좌식 시간이 길면서(하루 8시간 이상) 담배를 피우는 성인은 좌식 시간이 짧으면서(하루 8시간 미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성인보다 스트레스 경험률이 1.9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하루 한 갑 이상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 정도는 1.9배, 2주 이상 우울 상태는 1.7배, 자살 생각 위험도는 2배 높다고 밝힌 연구도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한 달 이내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가능성이 1.3~1.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생략)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813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