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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목소리 변화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작성자 남인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작성일 2022-06-24
출처 헬스코리아뉴스

살면서 목소리 변화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목소리 변화는 성대 이상 신호 … 후두암 발생 시 성대 제거할 수도

두경부암 중 가장 흔하고 50대 후 환자 늘어 … 조발생률 3~4명 수준

흡연, 가장 확실한 위험인자 꼽혀 …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자

암 발생 부위·진행 정도 따라 증상 판이 … 목소리 변화 가장 많아

조기 발견하면 100% 가까운 완치율 보여 … 목소리 보존 가능성도 ‘UP’

금연하면 위험성 ‘뚝’ 떨어져 … 금연 15년 후에는 비흡연자와 비슷



[헬스코리아뉴스 / 남인철] 후두(喉頭)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포함하는 숨길의 일부다. 목의 중앙부에서 숨을 쉬고(호흡) 목소리를 내는(발성) 기능을 한다.


[중략]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는 어떤 원인에 의해 성대 표면에 변화가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흡연, 가장 확실한 위험인자… 男 발병률 10배 높아


후두는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보면 툭 튀어나온 부분을 말하는데, 남성에게 더 두드러지게 보인다는 의미에서 ‘아담의 사과(Adam’s apple)’로 불린다.


[중략]


후두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은 흡연이다. 주로 담배를 피우는 남성에서 많고 여성에서 드물게 발생한다. 국내 남녀 비율은 약 10 : 1이다. 하지만 최근 여성 흡연율이 늘면서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흡연자가 후두암에 걸릴 확률은 흡연량과 흡연 기간에 비례한다. 오랜 기간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후두점막세포에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결국에는 암세포로 변하게 된다.


음주도 암 발생 인자로 작용한다. 알코올의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유해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은 암의 발생에 상승효과를 가져와 흡연과 음주 중 한 가지만을 즐기는 사람에 비해 2~3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중략]


후두암 환자의 약 90% 이상이 흡연자라는 연구결과에서 보듯 후두암은 발생 원인이 비교적 뚜렷한 암 중 하나다. 평소 흡연이나 음주가 잦은 편이라면 후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발생부위·진행정도 따라 증상 판이… 목소리 변화 많아


[중략]


◇조기 발견하면 100% 가까운 완치율… 성대 보존도 가능해


다행히 후두암은 두경부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예후가 좋은 암이다. [중략]


후두암은 원인이 분명한 만큼 예방이 절대적으로 가능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비흡연자에서의 발병률이 전체 후두암의 5% 이하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금연을 하게 되면 후두암의 발병률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6년 정도 지나면 위험성이 줄어들기 시작해 15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똑같은 정도로 줄게 된다. 


[생략]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6141900053?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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