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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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 담배 '대리구매' 시키는 잘못된 사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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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광언 (㈔제주중독예방교육원장 중독전문가) | 작성일 | 2022-08-19 |
출처 | 제민일보 | ||
초등생에 담배 '대리구매' 시키는 잘못된 사회 최근 제주지역에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내 청소년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담배 대리 구매 및 제공을 일삼은 40대가 자치 경찰에 붙잡혀 조사 중에 있다. [중략] 결국 집안에서 적절한 지도를 받지 못한 청소년들은 밖으로 겉돌게 되고 비슷한 사정의 또래들과 어울리면서 흡연과 같은 잘못된 습관을 만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략] 특히 부모가 흡연을 하는 가정이라면, 먼저 금연하는 모습을 보여 솔선수범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부모가 흡연에 대해 관대하면 자녀 또한 흡연의 위해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보다 유연한 자세로 흡연습관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청소년 흡연의 뿌리는 1차적으로 가정에서의 부모 흡연, 2차적으로 학교에서의 일부 선생님들의 흡연, 3차적으로는 사회 일반적인 어른들의 흡연과 TV·영화와 같은 대중매체를 통한 흡연 장면에서까지 그 근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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