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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칼럼] 금연법 개정에 대한 小考(소고)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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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칼럼] 금연법 개정에 대한 小考(소고)
작성자 박태홍 (창원일보 회장) 작성일 2022-07-21
출처 창원일보

[박태홍 칼럼] 금연법 개정에 대한 小考(소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라는 문구를 예전에는 심심찮게 들어 왔다.


지난 시절 추억담을 얘기하거나 전성기의 화려했던 행적 등을 얘기하는 사람을 두고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얘기를 하고 있네」 라는 것이었다.


담배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 들어와 국민들의 기호품으로 오늘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중략] 


이를 볼 때 그 당시 정조를 비롯한 백성들은 담배의 해악을 모르고 담배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에 더 크게 매료 되었던 것 아닌가 한다.

 

이때가 1700년대 후반 이었으니 250년이 지난 오늘날의 담배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가?참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둘로 나뉘어져 싸우는 볼썽사나운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중략]


흡연으로 인한 국민폐해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발상이지만 애연가들에게는 이 같은 조치가 「쇠 귀에 경 읽기」 이다.

 

비흡연자들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 당국은 금연구역을 정하고 법 개정까지 했지만 비흡연자들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중략] 


이러다보니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 피우지 않는 사람의 갈등이 표면화 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내돈주고 담배를 사서 내 집에서 피우는데 누가 무슨 참견이냐」 며 행복추구권까지 들먹인다.


[중략] 


이는 SNS에 떠도는 글이기도 하지만 일부 긍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

 


그리고는 「법대로 살자」 는 것이다.

 

이는 얼마 전 서울의 한 아파트에 나붙은 호소문이어서 끽연자에 대한 연민의 정까지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중략] 


다만 담배 자체가 예전에는 신비한 약효가 있는 기호품 이였으나 지금은 건강을 해치는 애물단지로 전락, 국민들의 갈등만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이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풀어가야 할 시대적 변천에 따른 과제 아닌가 한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27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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