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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금연보조제 올바르게 사용해야
작성자 김창석 작성일 2017-07-13
출처 케이에스피뉴스
 

케이에스피뉴스 김창석 국장


최근 임산부나 심근경색을 경험한 사람, 심뇌혈관 질환자는 금연패치나 껌 등의 금연보조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금연의 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금연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안내문에는 금연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제품은 니코틴 성분이 없는 ‘의약외품’과 금연 시 니코틴을 공급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거나 의존성을 낮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구분했다. 물론 의약외품은 흡연 욕구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흡연욕구저하제’와 흡연 습관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나뉜다. ‘흡연습관개선보조제’는 전자담배처럼 기기에 니코틴이나 연초유 없이 향만 첨가된 액상제품을 충전해 담배와 유사하게 흡입하는 제품이다.


[중략]


껌을 동시에 여러 개 씹으면 니코틴 과량 투여로 떨림, 정신혼동, 신경반응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흡연욕구저하제’는 태우는 방식에 따라 전자담배와 유사하게 생긴 전자장치로 액상 내용물을 기화시켜 흡입하는 전자식과 궐련담배 형태의 궐련형이 있다. 흡연욕구저하제는 금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흡연자, 18세 미만 청소년,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쉬운 사람, 임신부, 수유부, 구강이나 후두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흡연자가 담배 대용으로 10일을 넘어 사용해서도 안된다. 다른 물질과의 혼합사용 금지 등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해야 하며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중략]


금연용 일반의약품은 담배를 계속 피우거나 니코틴을 함유한 다른 의약품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 또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산모, 3개월 이내에 심근경색을 경험하거나 심혈관계 질환, 뇌혈관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바레니클린’ 제제는 ‘목표 금연일’ 1주 전부터 투여를 시작해 1주 동안 서서히 증량해야 하며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용 중에는 졸림,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기계 조작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부프로피온(12품목) 또는 바레니클린(2품목)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부프로피온’ 제제는 ‘목표 금연일’ 2주 전부터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 약물이 일정 농도로 천천히 배출되도록 만든 특수 제형이므로 부수거나 쪼개지 말고 통째로 삼켜야 한다.




* 본 게시물은 케이에스피뉴스의 '(칼럼) 금연보조제 올바르게 사용해야'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kspnews.com/news/view.html?section=194&category=215&no=9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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