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전문가칼럼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목멱칼럼] 금연국가, 청소년 금연이 시작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목멱칼럼] 금연국가, 청소년 금연이 시작
작성자 이강현 작성일 2017-03-15
출처 이데일리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청소년 흡연율은 2016년에 지난 10년 내 가장 낮은 수치인 6.3%를 기록했다. 특히 남학생 흡연율이 9.6%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담뱃값 인상 등의 정책 강화와 금연교육 등의 사회적 인식변화가 흡연율을 끌어내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말,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경고그림 △학교 정화구역내 담배광고 금지 △전자담배 관리 강화 △소포장 담배 금지 △가향첨가 규제 방안 마련 등을 담은 다양한 비가격정책을 내놓았다.
 
[중략]
 
청소년기 흡연의 해악은 누구도 반론의 여지가 없다. 어릴 때부터 담배를 피우면 흡연기간과 흡연량이 늘어나 니코틴 중독이 심해지고, 심신이 미성숙한 상황에서 담배 속 온갖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폐의 성장 등 신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로 다양한 질병 위험도를 높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세 이후에 담배를 피운 사람의 폐암 사망률은 비흡연자의 9배이고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운 사람의 폐암 사망률은 비흡연자의 20배나 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에 형성된 흡연 습관은 성인기에도 그대로 유지되기 쉽고, 니코틴 의존에서 더 나아가 술이나 본드, 심지어 마약류 같은 보다 강렬한 의존성 약물을 찾게 되는 ‘약물 사용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중략]

 

청소년들의 담배 접근성을 최소화하려면 담배 전시 판매대를 없애고 담배 케이스와 같은 상품 진열을 규제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담배 광고판을 없애고 그 자리에 금연 광고를 설치하거나 금연 메시지를 전하는 부스를 설치하는 등 사회적 차원의 새로운 도전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도 담배의 유혹에 서성이는 청소년을 토닥여 돌려보내는 ‘우리 동네 편의점 사장님’ 또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아름다운 손이 될 것이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 본 게시물은 이데일리의 '[목멱칼럼] 금연국가, 청소년 금연이 시작' 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295606615803296&DCD=A00703&OutLnkChk=Y


이전, 다음 게시물 목록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건강칼럼] 호흡 곤란 일으키는 폐기종, 담배 끊는 게 가장 빠른 치료
다음글 [복지부 특별 칼럼] 담뱃갑 경고그림, 금연 결심의 계기 되길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