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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흡연과 호흡기 건강…담배 한 개비 ‘5~6분‘씩 생명 단축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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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흡연과 호흡기 건강…담배 한 개비 ‘5~6분‘씩 생명 단축
작성자 윤영순 작성일 2017-01-24
출처 고양신문

윤영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고양신문] 담배는 폐암, 후두암, 식도암, 자궁경부암, 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급성골수성 백혈병 등의 각종 암 및 급만성 호흡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뇌경색, 백내장, 성기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6배나 높다. 임신 시 흡연을 하는 경우에는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높으며 영아 돌연사의 위험도 높다. 국내 흡연율은 1980년 79.5%로 최고점에 달했으나 2004년 57.8%로 낮아졌으며 2008년 12월 성인 남성 흡연율은 40.9%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지만 13~15세 청소년의 흡연률은 2005년 6.8%에서 2008년 8.8%로 조금 증가했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았다. 미국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흡연자의 평균 수명이 비흡연자보다 6~8년 단축된다는 결과가 있다. 이는 담배 개비로 환산하면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5~6분씩 생명이 단축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생명보험사에서는 흡연자의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에서 1년에 35만 명이 흡연과 관련해 사망하고 있다. 흡연은 이뿐 아니라 기침, 가래, 천식악화 그리고 기관지염 등을 유발시킨다.


[중략]


둘째로 흡연은 폐기능 감소를 일으킨다.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에 의해 폐기능이 감소하게 되는데 흡연을 하는 경우 폐 기능의 감퇴 시기와 속도를 앞당기게 된다.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흡연자는 평균보다 15년이 빠른 30대 중반에 폐 기능의 감퇴가 시작되며 담배에 민감한 폐기능을 가진 사람에서는65세가 되면 정상 폐기능의 25%만 남게 되며 일상 생활의 장애를 가져오기도 한다. 금연을 하게 되면 폐기능 감소의 폭이 다시 정상 노화의 감소 정도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찍 금연을 할수록 좋다.


[중략]


이처럼 흡연은 중독뿐 아니라 호흡기계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전신 질환과 관련이 있고 간접 흡연 또한 주요 위험인자이므로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위해 빨리 금연할 것을 권유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금연 보조제외에 금연전화상담 등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금연관련 사회기관이 많아 이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본 게시물은 고양신문의 '흡연과 호흡기 건강…담배 한 개비 ‘5~6분‘씩 생명 단축' 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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