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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경문배의 건강칼럼] ⑧ 공공의 적 흡연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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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경문배의 건강칼럼] ⑧ 공공의 적 흡연
작성자 경문배 작성일 2016-08-23
출처 법률신문

 
[중략]


많은 정보매체를 통해서 알려진 것처럼 담배는 5000여 종 이상의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독성 및 발암물질의 혼합물이다.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공기를 통한 간접흡연은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담배가 대부분 폐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등은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흡연은 후두암, 식도암, 대장암, 방광암 및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된다. 흡연을 통하여 발암물질이 흡수되면 주로 기도와 식도를 통해 가기 때문에 위장관계 질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중략]


금연을 가장 방해하는 요인은 바로 "니코틴 중독"이다. 니코틴은 담배에 들어있는 중독성이 강한 알칼로이드로 흡수되면 신속하게 전신으로 확산되며, 10~20초 이내에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하여 뇌로 흡수된다. 체내 반감기는 약 2시간 정도로 급격히 혈중 니코틴 농도가 감소하며 이때 금단증상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니코틴 금단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짜증, 집중력 저하, 불안 및 초조함, 우울감, 불면 등으로 나타난다.


보통 흡연 갈망은 2가지 이유로 반복된다. 첫 번째는 긍정적 강화로 니코틴 흡입으로 인한 쾌감을 통하여 반복적으로 흡연하게 만든다. 두 번째는 부정적 강화로 일정시간 마다 금단 증상을 겪도록 뇌를 변화시켜, 흡연자가 니코틴 부족으로 인한 불편감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흡연하도록 유도한다.

결국,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흡연에 대한 위험성 인지,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동기부여, 그리고, 금연을 방해하는 요인에 대한 전략적인 분석 및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 본 게시물은 법률신문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경문배의 건강칼럼] ⑧ 공공의 적 흡연'에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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