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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3500원 담배, 한 달 만에 값 올리는 '꼼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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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3500원 담배, 한 달 만에 값 올리는 '꼼수'
작성자 손해용 기자 작성일 2015-02-09
출처 중앙일보

[취재일기] 3500원 담배, 한 달 만에 값 올리는 '꼼수'
 손해용 경제부문 기자



 3500원짜리 외산 담배 ‘보그’가 ‘귀하신 몸’이 됐다. 담뱃세 인상 이후 국산 주요 담배보다 1000원이나 싼 가격에 제품을 내놓으면서 담뱃값을 아끼려는 애연가들의 주문이 몰린 탓이다. 담배계의 ‘허니버터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각에선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중략>


사실 3500원의 가격은 담배 한 갑에 붙는 세금이 3318원인 현 담배 유통 구조상 유지할 수 없는 가격이다. 소매점주에게 돌아갈 마진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손해를 보고 파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가이 멜드럼 BAT코리아 사장은 지난주 “한국에서 수퍼슬림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보그 시리즈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을 정했다”고 말했다. 마치 소비자를 위해 가격을 낮게 책정한 것처럼 밝히더니, 얼마 되지 않아 가격을 올려 소비자의 혼란을 부추긴 셈이다.


 담뱃값을 한꺼번에 많이 올려 금연 효과를 내겠다는 정부의 정책에도 타격을 줬다. 기존보다 1000원 정도 오른 인상 폭은 담뱃값 인상에 대한 체감도를 많이 떨어뜨린다. “BAT의 저가 전략은 새해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을 반감시켰다. 당초 기대했던 금연 효과가 떨어질 것”(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홍관 회장)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결국 국가정책에 반하는 가격 전략으로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얘기다.


<중략>



본 기사는 중앙일보 "[취재일기] 3500원 담배, 한 달 만에 값 올리는 '꼼수'"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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