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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광고뿐 아니라 진열도 금지시켜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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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광고뿐 아니라 진열도 금지시켜라
작성자 사설 작성일 2015-01-06
출처 아시아투데이


[사설]담배 광고뿐 아니라 진열도 금지시켜라


 

정부가 흡연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담뱃값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리기로 했지만 중학교 3학년 흡연자의 70%가 아무 제재없이 편의점과 가게에서 쉽게 담배를 구입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략]


청소년을 담배연기에서 구하려면 우선 담배 광고를 금지해야 한다.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게 화려한 담배광고다. 실제로 금연운동협회가 서울지역 학교주변 151개 편의점을 조사했더니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과자나 껌과 불과 몇 십cm 간격을 두고 담배광고가 걸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광고를 편의점 밖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점도 문제였다. 조사 대상 편의점의 90.1%인 136곳에서 담배 광고가 외부에 노출됐다. 국민건강증진법에는 외부에 담배 광고 내용이 노출되면 안 된다고 돼있다.


게다가 담배를 편의점 입구 등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진열해 놓고 있는데 청소년을 정말로 생각한다면 담배의 진열도 금지시켜야 한다. 외국의 경우 담배 진열을 금지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나라도 많다. 담배 진열만 금지해도 청소년의 담배에 대한 충동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정부는 편의점 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담배사업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지만 담뱃갑 진열은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다. 정부가 의지가 있다면 당연히 진열도 금지해야 한다.


[중략]


 담배회사와 편의점의 반발이 있겠지만 정부는 결단을 해야 한다. 담배 광고는 금지하고 담배 진열은 허용하는 것은 편의점에게 담배를 알아서 판매하고, 학생들에게는 요령껏 구입하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의지가 있다면 보다 구체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본 게시물은 경상일보 " 담배 광고뿐 아니라 진열도 금지시켜라 "에 실린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 링크>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9240013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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