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전문가칼럼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오피니언] 금연운동가 맥케이씨 '아시아가 다국적 담배회사 봉인가요?'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오피니언] 금연운동가 맥케이씨 '아시아가 다국적 담배회사 봉인가요?'
작성자 노원명 기자 작성일 2014-05-30
출처 매일경제

담배회사가 가장 무서워하는 인물
금연운동가 맥케이씨 "아시아가 다국적 담배회사 봉인가요?"


세계적 금연운동가 주디스 맥케이 박사(65)가 24일 서울에서 열린 `2008 금연정책포럼` 강연을 위해 방한했다. 맥케이 박사는 다국적 담배회사들이 꼽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세 인물` 중 한 명이며 또한 미국 흡연옹호단체 사이에 `허튼소리 악마(gibbering satan)`라는 별칭으로 통하는 사람이다. 지난해에는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를 만드는 100대 인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3일 그녀를 만나 `담배와 원수 진` 사연을 직접 들어봤다.

(중략)

이후 그는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다국적 담배회사들에 맞서 지켜내는 `잔다르크`가 됐다. 1987년 홍콩 정부가 세운 `흡연과 건강위원회` 초대위원장을 거쳐 1989년엔 `담배 규제에 대한 아시아 상담소`를 설립했다. 유럽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에 담배규제 정책 관련 자문역을 하는가 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규제협약(FCTC)을 제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금연운동 역사상 최대 기념비라 할 FCTC는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168개국이 비준했다. 그가 쓴 책 `타바코 아틀라스(The Tobacco Atlas)`는 금연에 관한 한 `바이블`로 통한다.

(중략)

이들 담배회사는 인기 록그룹 또는 콘서트에 스폰서로 참여해 `쿨`한 이미지를 사면서 아시아 청소년들을 니코틴 세계로 유혹한다. 맥케이 씨가 볼 때 흡연은 개인과 사회를 가난으로 이끄는 못된 버릇이다.


"담뱃값, 조기 사망과 질병에 따른 경제적 손실, 정부 의료부담, 담배 재배를 위한 열대우림 사막화 등 유형ㆍ무형적 손실이 엄청납니다. 발생하는 화재 중 3분의 1은 담뱃불이 원인이고 담배연기로 건물이 삭아 내리기도 하지요."

`흡연율 억제를 위해 정부가 단 한 가지 정책을 택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맥케이 씨는 기다렸다는 듯 "세금(tax)"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율이 감소하면 세수가 줄 것으로 염려하지만 늘어난 담뱃세가 이를 상쇄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세수와 금연목표를 모두 충족시키는 윈윈(win-win) 전략이라는 것이다.



* 본 게시물은 매일경제 " 담배회사가 가장 무서워하는 인물 금연운동가 맥케이씨 "아시아가 다국적 담배회사 봉인가요?" 에 실린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 링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8&no=586517






이전, 다음 게시물 목록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건강칼럼] 담배와 약
다음글 [칼럼] 제2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