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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흡연율↓ 우울감↑…13개 건강지표 개선·악화 엇갈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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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흡연율↓ 우울감↑…13개 건강지표 개선·악화 엇갈려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22-04-15
출처 연합뉴스

 

충남도민 흡연율우울감↑…13개 건강지표 개선·악화 엇갈려

지역사회건강조사고위험 음주율·스트레스↓…월간 음주율·비만율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지난해 충남도민들의 흡연율은 감소하고, 고혈압과 당뇨 치료율은 증가하는 등 일부 건강 지표는 나아졌으나 월간 음주율, 걷기 실천율, 비만율, 우울감 경험률 등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4일 질병관리청에서 지난해 816일부터 1112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35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흡연율, 남자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고혈압 치료율, 당뇨병 치료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 6개 지표가 전년과 비교해 개선됐다.

 

평생 5(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율은 전년 대비 0.2%P 감소한 20.0%, 남자 흡연율은 전년 대비 0.7%P 감소한 36.3%로 각각 조사됐다.

 

연간 음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위험 음주율도 12.1%에서 11.5%0.6%P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질환인 고혈압 치료율(93.0%)과 당뇨병 치료율(90.9%) 역시 전년 대비 1.0%P, 0.3%P 각각 증가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년 27.5% 대비 0.5%P 감소한 27.0%로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약간 낮아졌다.

 

안 좋아진 지표는 월간 음주율, 고혈압 진단경험률, 당뇨병 진단경험률, 걷기실천율, 비만율, 칫솔질 실천율, 우울감 경험률이다.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들의 분율인 월간 음주율은 전년 53.7%에서 53.9%0.2%P 증가했으며, 의사로부터 고혈압이나 당뇨병 진단을 받은 30세 이상의 분율도 각각 1.0%P, 0.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주일간 1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인 걷기 실천율은 1년 전과 비교해 2%P 하락했으며, 비만율(0.9%P 증가)과 우울감 경험률(2.1%P 증가)도 악화해 장기화한 코로나19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도 74.2%에서 71.8%2.4%P나 감소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각 보건소에서 통계집 형태로 결과를 공표하며,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kdca.go.kr)을 통해 6월 공개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만율 등 7개 지표는 전년 대비 하락한 만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자체 분석 결과를 소지역 단위의 보건사업 수립 근거로 제공하는 등 시군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14 15:35 송고

 

*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4082000063?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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