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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담배연기가 순해지는 까닭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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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담배연기가 순해지는 까닭은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6-04-17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70년대 담배 한 개비=2000년대 담배 한 갑(?)'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에따라 몸에 덜 해로운 담배, 타르 함량이 적은 담배를 찾는 애연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타르는 식물을 불에 태우면 생기는 물질로 담배의 독특한 맛은 타르에서 나온다. 그러나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보통 타르 함량이 낮을수록 순한 담배로 분류된다. 16일 KT&G에 따르면 1974년부터 4년간 국내 담배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던 브랜드는 '새마을'로 개비당 타르 함량은 무려 20mg에 달했다. '새마을'은 요즘 인기있는 담배브랜드인 '원'(1mg) 한 갑에 해당되는 타르가 포함된 독한 담배였다. '새마을'에 이어 1978년부터 4년간 시장 1위를 차지한 '거북선'의 타르 함량은 16mg로 조금 순해졌고, '거북선'에 이어 1982년부터 7년간 가장 인기를 얻었던 '솔'의 타르 함량은 다시 12mg으로 내려갔다. 타르 함량 10mg 이하의 제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다. 1988년에 출시된 '88라이트'의 타르 함량은 8.5mg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타르 함량이 크게 낮아 순해졌다는 의미에서 브랜드명에 '라이트'가 새겨졌다. 1990년대 초.중반에 국내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른 담배는 '디스'로 타르 함유량은 6.5mg로 줄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담배시장은 '다품종 소량판매' 시대가 열리면서 초슬림형 담배인 '에쎄' 등 여러 브랜드가 동시에 출시됐고 전체 판매 담배의 개비당 평균 타르 함량은 ▲ 2003년 5.4mg ▲ 2004년 4.55mg ▲ 2005년 4.2mg 등으로 낮아졌다. 특히 최근에는 '원'과 '인디고' 등 타르 함량이 1mg에 불과한 담배가 출시되면서 순한 담배를 원하는 흡연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T&G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시대변화와 함께 담배 속 타르 함량도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며 "제품개발 능력이 계속 향상되고 있으므로 1mg 미만의 타르가 들어있는 담배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담배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들의 대표기호품인 소주의 알코올 도수도 시간이 지날수록 내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진로 소주의 경우 지난 1924년 알코올 도수 35도짜리 증류식 제품을 처음 출시한 뒤 ▲1965년 30도 ▲1973년 25도 ▲1999년 23도 ▲2001년 22도 ▲2004년 21도 ▲2006년 20도 등 갈수록 순한 소주를 내놓고 있다. pdhis959@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 연합뉴스 200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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