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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소원성취- 정부가 도우미로 나선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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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소원성취- 정부가 도우미로 나선다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6-01-05
출처 보건복지부
[건강하게 삽시다 ① 금연] 클리닉 , 상담전화 등 크게 늘려<br><br> 기자생활 5년 차인 박근태 씨(32)는 올해부터 하루에 한 개비로 흡연량을 줄이기로 했다. 비록 100% 금연은 아니지만 금연을 목표로 하루 한 개비만 피우기에 도전한 것이다. <br><br> 회사원 이수한 씨(34)도 올해 금연을 결심했다. 이 씨가 금연 결심을 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올해는 반드시 성공해야한다는 마음은 앞서지만 금연 3일째가 되자 담배 연기가 눈앞에 어른거려 싸움이 쉽지만은 않다. <br><br> 올해도 어김없이 금연 결심을 하는 흡연자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도전하지만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올해는 한번 정도 금연을 시도해 볼만 하다. 정부가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특단의 정책을 `팍팍` 추진하고 있으니 말이다.<br><br> <div align=center><b>웰빙 열풍, 담배값 인상으로 금연 운동 확산</b></div><br> `콩나물 팍팍 무쳤냐~`로 유명한 코미디언 고 이주일 씨가 폐암 투병 중 병상에서 `국민 여러분, 담배 끊으십시오`라고 말하던 장면은 전국적으로 금연 열풍을 불러왔다. 여기에 정부의 담배값 인상과 웰빙 열풍은 금연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결심을 도왔다.<br><br> 특히 복지부가 2004년 12월 단행한 담배값 인상 조치는 국민들의 흡연율을 줄이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갤럽의 흡연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남성 흡연율은 2004년 9월 57.8%에서 담배값 인상 3개월 후인 2005년 3월 53.3%로, 6개월 후에는 52.3%(2005년 6월)로, 9개월 후에는 50.3%(2005년 9월)로 각각 줄었다.<br><br> <font color=#666666>보건복지부의 금연광고. 지난해 복지부는 다양한 금연 정책을 추진했다.<br>특히 이 광고는 정부 부처 광고로는 드물게 광고대상에서 상을 받았다.</font></div><br><br>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 지난 25년 간 비(非)가격 정책 위주의 금연정책으로 흡연율이 연평균 1%포인트 미만으로 하락한 것에 비하면 담배수요 감소를 위한 가격 정책이 흡연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br><br> 실지로 지난 80년부터 94년까지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연간 평균 0.45%포인트 감소했으며,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돼 비(非)가격 정책 위주로 금연정책이 된 1994년부터 2004년까지는 연간 평균 1.52%포인트 감소하는데 그쳤다.<br><br> <div align=center><b>정부, 지난해도 금연정책 적극 추진</b></div><br> 복지부는 2004년 12월 30일 담배값을 무려 500원(29%)이나 인상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당시 담배값 인상은 세수 목적이 아닌 담배수요 감소를 위한 첫 번째 조치였다.<br><br>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는 흡연자들의 안식처였던 PC방과 만화방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강수를 뒀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국립공원과 산림지역에서는 실외라도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했다. <br><br> 또 담뱃갑 포장지 앞·뒷면에서 흡연경고 문구가 차지하는 면적을 기존 20%에서 30% 이상으로 의무화 하고 잡지를 통해 담배 광고를 할 경우 흡연 경고 문구를 넣는 사각형의 크기도 확대토록 했다. <br><br> 복지부는 특히 `세살 버릇 여든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금연 동화 `곰의 눈물`과 `어리석은 너구리` 두편을 제작,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보건소 등에 4만여 부를 배포했다. <br><br> 복지부의 간접흡연 폐해를 알리는 광고. 복지부는 흡연 뿐 아니라 간접흡연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지난해 말부터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td></tr></table> 복지부는 올해도 국민건강을 위해 금연 교육 및 홍보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font> <br><br>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교육·홍보를 2010년까지 지속 확대하고, 상담 및 약물요법 등으로 금연을 도와주는 `금연클리닉`을 전국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한편 대학교, 사업장 등에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 같은 금연클리닉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196억 원을 지원한다. 또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등에 갈 수 없는 흡연자를 위해 금연정보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 상담전화`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br><br> 흡연 규제도 강화된다. 복지부는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하는 한편, 담배광고 및 후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 담뱃갑 경고 문구의 종류와 내용을 강화하고, 경고 그림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2010년까지 국민건강증진법 등 개정을 통해 연차적으로 흡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br><br> 복지부는 특히 `군에서 담배 배웠다`는 말이 사라질 수 있도록 군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2009년까지 면세 담배를 폐지할 방침이다.<br><br>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가족과 동료들로부터 환영 받고, 돈도 절약하는 그야말로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가 있는 금연! 올해는 꼭 성공해보자. <br><br> 취재:이건순 (lucy@news.go.kr) <br><br> [자료 : 국정브리핑 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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