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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에 대한 나의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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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달구에이스 | 작성일 | 2022-09-29 | ||
조회수 | 1517 | 추천수 | 17 | ||
금연한지 419일이 지나갑니다 시간으론 10,000시간이 지났네요 담배없이 두시간도 참지 못하고 세시간 참으면 짜증부터 내던 나자신이 이 엄청난 시간동안 담배없이 살고 있다는게 신통하고 경이롭네요
제 인생에서 담배를 입에 댄이후 금연한 기간중 가장 길게 담배를 피우지 않고 금연한 진정한 비흡연자로 거듭나고 있는 기간 입니다
예전 금연은 365일이 지나고 400일을 채우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일년이란 이 기간만 지나면 담배를 한두대 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금연은 계속 이어 질것이란 착각을 했던 것입니다
금연이란 시간이 얼마가 지났던 한가치를 피우는 순간 모든게 물거품이란걸 명심 해야 합니다 절박하게 그리고 절실하게 모든걸 포기하더라도 금연만은 꼭 이루겠다는 정신으로 한가치에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동안 잊었던 담배맛이 어떨까 라는 궁금증도 내가 평생금연을 할수 있을까 라는 의심도 하루 하루를 담배없는 세상에살고 있는 자신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며 즐기면서 긍정으로 살아간다면 의심도 궁금증도 모두 세월속에 묻혀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요즈음 매일매일이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맛에 하루하루가 신나고 즐겁답니다
마음속엔 담배를 유혹하는 한귀라는 악마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금연초기에는 시도때도 없이 유혹을 하다가 석달열흘이 지나면 조금 잠잠합니다 하지만 수시로 찾아옵니다 주로 스트레스라는 핑계로 한귀는 끈질기게 달라 붙기도 하지요
악마에게 이기는 방법은 하루하루가 쌓인 세월이란 물건이 악마를 물리치는 유일한 무기이지요.
내 마음속에 한가치로 유혹하는 악마를 물리치기 위해 오늘도 하루를 또 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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