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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평생 참는것이다. 이말 맞는 말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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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꿀꿀돼지 | 작성일 | 2022-06-30 | ||
조회수 | 1775 | 추천수 | 5 | ||
어느덧 금연한지 아홉달째가 되었습니다. 과거엔 한달 전후로 항상 무너졌었는데 생각의 전환으로 과거 넘어서지 못하는 구간을 넘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 이것도 매우 약하게 스쳐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갑자기 이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금연한지 몇년 된 분들께서 가끔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담배는 평생 참는 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말이 맞는거 같다. 생각했는데 방금전 문득 다시 생각을 해 보니 이 얼마나 잔인한 말인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흡연중인 사람들 그리고 금연 시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 이 말 무서워 담배 끊겠습니까? 제 기준으로 일주일에 한두번 약하게 스처 지나가는데 이걸 참는다라고 하는 표현 자체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냥 단순한 호기심이고 피우면 안되는걸 알기에 그냥 그걸로 끝나는 것이지요 다른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면 면세점에 쇼핑을 하다 발렌타인 30년산이 눈앞에 보입니다. 계획하지 않은 이상 누가 충동적으로 살까요? 그냥 아~ 사서 먹고싶다 하지만 사면 안되! 이러고 그냥 넘어가지요. 이걸 참는다라는 표현을 하는거 자체가 맞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참는다는 표현은 아 오늘밤에 치맥이 너무 먹고 싶다. 하지만 살찌니깐 참아야지!! 이게 참는거 아닌가요? 이제 막 금연을 시작했거나 금연을 시도중인 사람들한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인거 같아 몇글자 적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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