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금연에 도전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과 금연의 좋은 기운을 함께 하고자 글 올립？니다.

작년 7월 글 올린 산행 결과입니다.

★ 등린이의 산행(둘레길 걷기)

     * 기간 : '21. 4 ~ '22. 3월

     * 코스 : 관악산 16km(산9km 평지7km)

     * 결과 : 196회 산행(523만보, 3,136km)

     * 효과 : 체력 향상, 혈압약 복용 중단, 몸무게 -9kg

        - 체력 : 코 호흡 등반, 산속 간단 구보, 10km 조깅, 턱걸이 10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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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시작한 금연이 7년 되었습니다.

그동안 금연만으로도 걱정되던 건강이 상당히 좋아졌었는데 

틈만 나면 이것저것 새로운 도전을 해보곤 합니다.

작년 4월에는 생각보다 약한 체력을 향상시키려고 가벼운 등산을 시작한 지 벌써 만 1년이 넘어 가네요.

지난 1년 간 총 775만보(4,900km)를 걸었고

그 중 등산 관련해서는 523만보(196회×16km, 3,136km)를 

걸었습니다.

그 효과는?

15년간 먹던 혈압약을 끊었는데 약을 먹으면 저혈압 비슷하게 내려가니 어쩔 수 없이 끊게 되었습니다.

몸무게도 자동 빠지네요.

77kg이 68로 내려가서 고정됐습니다.

산 속에서 간단한 헬스도 할 수 있어서 한 개도 못하던 턱걸이를 10개까지 합니다.

산길을 걸으며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하니 힐링도 됩니다.

이외에도 난이도 '하' 코스 코호흡 등반, 산행 중 간단한 구보, 

평지 10km 가벼운 조깅이 가능할 정도로 체력이 좋아졌습니다.

올해도 일하는 짬짬이 다양한 산행으로 횟수는 좀 줄어도 거리를 점차 늘려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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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후의 크고 작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흡연을 계속 했더라도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전혀 아니라고 장담합니다.

만일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상상 하기 싫습니다.

심신이 고달퍼서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힘겨운 인생이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한 독극물이니 될 수 있으면 조금이라도 

일찍 반드시 끊어내셔야 합니다.

금연초기엔 특히 음주와 스트레스를 조심하시고 시간이 정말 

엄청 가지 않으니 지루함을 달랠 방법이 있으면 좋습니다.

금연 중 한귀의 유혹과 금단증상이 시작될 때에는 껌, 사탕, 물, 심호흡, 산책, 건강한 군것질, 자리 박차고 일어나기, 딴짓하기, 전화하기, 한숨자기 등으로 잠시잠깐 그 순간을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저는 턱이 아프도록 껌을 씹었었고 외로웠지만 시간내서 밖으로 나가 걷고 뛰며 땀 뻘뻘 흘렸었습니다.

금연! 위대한 도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중간에 자만하지 마시고 끝까지 함께 한번 해 보시자구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제가 겪어 본 금연의 놀라운 효과! 적어봅니다.

     1. 건강(회복)의 첫걸음

     2. 입냄새 없음(아기 입냄새?)

     3. 새벽 텐트

     4. 피부색 좋아짐  

     5. 숙취 제로

     6. 긍정적 도전 용솟음 

     7. 지갑 빵빵(?)

     8. 자신감, 신뢰감 상승

     9. 나와 가족, 이웃사랑 실천

   10. 감사와 배려의 삶, 기타 등등

확실히 믿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