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운동 가기전 잠시 시간내어

제가 읽어보기 위하여 작성합니다.

작년 6월부터 약 3개월정도 금연을 했었으나

업무 스트레스라는 핑계로,

흡연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금연을 할때는 손 지압기와 무수히 많은 껌을

그리고 지속하여 물을 마시면서

흡연 생각이 날 때마다 이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흡연 생각이 나는 그 상황 자체를 몹시 괴로워 했었습니다.

과거의 실패속에서 깨달은 점과 새롭게 보완할 점은

과거의 업보(흡연)로 인하여 니코틴수용체들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14년간의 내 행동이 내 몸에 베어 있는 한,

흡연을 하고 싶은 욕구(호기심,스트레스에 대한 도피 등)

는 나타나는게 당연한 증상이며,

이러한 욕구를 참는다라는건

스스로를 고문하는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들어,

이러한 욕구를 관조하는 자세로 바라보며,

이러한 욕구가 나타남을 감사하며,

나의 일을 열심히 한다라는 생각으로

마인드를 바꾸어 금연을 진행중입니다.

(금연 이후 자기전 명상하는 습관이 생김)

이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흡연으로 연결되기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이겨내는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결론은

오늘 하루 금연하고 있는 내 자신이 감사하며,

흡연 욕구가 나타나도 이를 가만히 온몸으로 감사하며

생각을 흘려보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게시판을

함께 쓰고 있는 여러분들이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 금연의 1차적 목표는 업무량 증가 및 업무집중력 향상입니다.

(과거 담배 1~2갑과 함께 밤을 새우며 일하던 습관을

최상의 집중력으로 평상시에 일하고,

밤이 아닌 낮에 최대한 일을 해나가도록

아무리 마음이 조급해도,차분히 긴 호흡으로 살아가기를

저 스스로 항상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