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아냐.

...

어렵죠.

필로폰 보다 중독성이 깅한

일종의 마약입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그게 불가능하진 않다는 것이죠.

요즘은 말입니다.

가끔 내 안에 일어나는 어떤 욕구,

전에는 이걸 '흡연욕'이라 네이밍했습니다만...

이젠 내 몸을 건강케 하기 위한 '생명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뭔가에 이름표를 달아준다는 것,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별거인 거죠.

일테면...

난 애초에 '비흡연자'였다고 네이밍해보세요.

난

비흡연자가 되는 겁니다.

- 두꺼비 환생을 하루 앞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