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 경험으로 적습니다. 참고만 하셔요~~

120일을 돌아보면서 몇자 끄적끄적 적습니다.

몇번 시도하고 실패했지만 이번은 정말 느낌좋게 금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슴이 답답할때는 있지만 담배를 피우고 싶지는 않다는 거에요

예전에 실패할때는 피고싶은데 참았다면

이번엔 가슴이 답답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도 흡연욕구로 연결이 안되요

그래서 이번에는 느낌이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해왔던 방법은 심호흡을 많이 했어요

가슴과 배가 불룩할 만큼 크게 들이마시고 들이마신 만큼 몸속이 깨끗해진다고 상상했습니다.

폐와 혈관, 몸속 구석구석이 깨끗해진다고 상상했어요

그러다보니 심호흡 할때마다 진짜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 행위가 흡연을 대체하게 됩니다. 지금 실제로 답답하면 자동으로 심호흡을 하게되요

또 한가지는 담배를 피우고싶은게 나인지 담배인지 생각하다가

나는 분명히 담배피우기 싫은데 담배를 피우고 싶어하는 것은 나를 지배하는 무언가가 따로있다는 것이고.. 담배가 나를 지배해서 조종해서 내돈내고 담배를 사다가 피우게까지 한다는 것으로 깨달았고 제3자처럼 나의 모습을 보게됐습니다.

내 모습이 노예같고 불쌍해보이더라구요.

이번 금연이 느낌이 좋아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적었습니다.

1. 깊은 심호흡을 하면서 몸이 깨끗해지는 상상을 한다. 습관처럼 수시로

2. 흡연욕구는 담배가 내 뇌를 지배해서 나를 조종하는 것이다. 분명히 나는 담배를 피우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