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마의 글을 읽다 보면..

무심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렀나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1년이 하루 같고

2년은 기억도 안났으며

3년은 그 횟수 마저도 정말 흐릿하게 떠오르네요..

4년은 그렇게 그렇게 4년이 흘러갔고

5년은 그냥저냥 지났나 6년째도 그리 싶어요.

(저의 금연 년수나 횟수를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그 세월이 너무나도 번개 같고 빠르기에 지나고 보면 놀랍습니다.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면 10년 조차도 눈 한번 깜짝이면 십년인 것을요..

그렇게 짧지만 길고 긴 시간도 만약에 오늘 하루가 없다면 아무론 의미도 없을 것입니다.

10년도 20년도 조금은 서글프지만 딱! 번개 한번 치면 훌쩍 지나가 버리네요.

제일 소중한 것은 언제나 늘, 제일 가까이에 있다 하는 말이 마음에 꽂힙니다.

버릴 수 있는 것들, 지킬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사랑할 수 있는 것!

금연도 그렇고요 참으로 소박하고 소중한 우리의 하루하루 살이가 생활이 아닐 수가 없어요.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에서 시작하고 지탱되고 결국에는 이루어집니다.

------------------

시간은, 언제나 그렇게 쏜살같이 흘러 가는 건가 싶지만 그 보다는

이렇게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훌쩍 지나갈 것을 안다는 것에.

지금 우리가 소유한 이렇게 금쪽같은 생활에 금연을 지켜냄으로써

행복과 건강 그리고 복된 축복에 감사를 조금 더 더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