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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일백오십일 후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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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일백오십일 후기
작성자 달구에이스 작성일 2022-01-03
조회수 1515 추천수 9

신년 들면서 신입회원 들이 많이 들어 오셔서 공마가 북적이네요..


코로나로 한산한데 이 공간은 그래도 사람사는 동네 같아서 좋아요^^

 

우여곡절 끝에 생명체인 두꺼비로 변신하게 되었네요
저도 이번 금연을 시작할때 금길 싸이트에서 눈팅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아직 금린이지만 이제 막들어 오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제 경험담 몆자 적어 볼까 합니다.

저도 수없이 금연을 시작 하였습니다
실패 하였습니다

실패한 원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원인을 찾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딱히 이렇다할 특별한 이유도 없었구요

 

그런데
그원인을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금길공마를 그리 중하게 여기지 않았던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금길공마를 멀리 하는순간
한귀의 집요한 유혹에 넘어가곤 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싸이트를 알게된 시기는 오래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대략 십오육년 전 이었을 겁니다
이싸이트에 오래 되신분들의 이름(당시는 실명이었음)을 보는 순간
제 자신이 너무도 창피하였습니다

숨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제가 최소한 3년이상 금연에 성공한 다음에 이분들에게 쪽지라도 보내 사과할 참이었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이끌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실패해서 미안하였노라고...
죄송하다고 사과라도 해야 도리인줄 압니다
그러나 지금은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분들에게 제가 덜 미안하려면
최소한 금길 공마에서 그분들이 제게 해준 만큼 열심히 이공간에서 활동하고
초보 금연인을 도우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게

조금이나마  보답이라 생각 드네요

 

제가 150일을 이룰수 있었던  이번 금연 방법은
초창기 30일 까지는 담배 생각 날때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아니 수백번씩 담배의 해악들을
되뇌이며 참았습니다.

그리고

이곳 공마에 매일 출석하였습니다

출석부도 작성하였지요 매일매일 출책은 기본이구요

경헙담도 올리고  댓글도 달고 댓글에 대댓글까지 달아가며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였습니다 

결국은 이게다 본인을 위한 일이더라구요

금연이 훨씬 쉬워졌으니깐요.

 

금연150일이 지난 현재는 어떻냐고요? 
옷과 몸에 배어있던 담배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얼굴이 환하게 바뀌었고 보는사람마다 젊어졌다고 난리네요
담배값 절약은  금연이 가져다 준 특별 보너스 입니다.

금연후 3키로 이상 불었던 몸무게는 운동으로 정상회복을 하였네요
덕분에 조깅과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골프를 맘껏 즐길수 있어서 생활에 활력이
생겼습니다.
채식위주로 바꾼 식습관도 고기를 적당히 섭취하고 있네요
 
주위 분들에게 금연을 권유 하면서 항상 제가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담배 끊는게 힘드냐고,
네 힘듬니다.힘든줄 압니다 제가 직접 겪어 봤는데요 힘들고 말고요!
하지만 힘든만큼 그 열매는 달답니다.

회원님들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힘 내셔서
우리 함께 힘들고 지친 회원에게 서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면서
담배라는 나쁜추억을 뿌리 뽑기 위해 모인 사람들끼리  동병상련의 마음을 잘 헤아려  
금연이라는 행복한 파라다이에 다함께 가보시지 않을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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