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금연후, 오늘 리셋 버튼을 눌렀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제 과음후 1대 했습니다.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솔직히 맛있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원인인지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금연내공이 부족해서

술자리에서 절주 하기로 한 나의 원칙을 어겼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 것을 피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며칠전 내가 적은 글 《금연60일 10월 다짐》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 글에 미안했습니다.

댓글 달아준 분들에게 미안합니다.

마음을 다시 잡고 시작합니다.

2~3일 5일 30일

다시 시작하는 만큼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겠지요.

재도전이 습관이 되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