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요즘 시간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3.28일요일 오전 다이어리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금연시작일'

7월말까지 '금연시작일'이라고  셀 수 없을 정도록 적었습니다.

다시 화이트로 지웠지만 흉터처럼 남아있습니다.

이 다이어리가 저에게는 시간의 기록입니다.

공감마당의 게시글도 누군가에게 시간의 기록이겠지요.

그래서 금길에서 저의 금연시작일인 2021.7.31.은 소중합니다.

리셋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의 게시글에 애플탱고님이 "금연으로 생기는 일상의 좋은 변화를

말씀해주세요."라는 말에 감사했습니다.

아직 한 달도 안되었지만,저가 느끼는 좋은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간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의 금연시작일이 더 소중합니다.

2. 아침에 제가 보통 7시50분쯤에 출근합니다.

    예전에 출근하면 하는 루틴은 컴퓨터 켜고, 진행파일. 기획파일. 다이어리(오늘할일)를 세팅하고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태워 흡연존으로 갔습니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태워 흡연존으로 가서 흡연하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입니다.

    현재는 아이스커피 대신 레디비트 주스를 마시면서 신문을 보던지 책을 잠시 읽습니다.

      (커피는 오전 10시 이후 한 잔, 오후 3시전에 한 잔마십니다. 

       오후 3시이후 마시면 밤에 잠이 안오는 스타일입니다) 

3. 매일 저녁에 30분 걷습니다.(2km정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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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 풀 꺽이면 1년의 2/3가 지났다는 뜻입니다.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고,

추석이 지나가고,

두꺼운 옷을 입기 시작하는 겨울이 옵니다.

저는 9월 추석 지나면 한 해를 정리합니다.

내년을 생각하고 계획합니다.

나이을 생각하면 '내가 벌써'라는 혼잣말이 절로 나옵니다.

'저는 어제보다 오늘이 발전했는가'

라는 말을 좋아하고 실천할려고 합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금연과 운동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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